소개: 18살 유독 춥게 느껴졌던 4월, 아빠는 어째서인지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빠가 깨어나길 기다리는 나와 여전히 성장하지 못한 나는 공존한다. 내 ...더보기
소개: 18살 유독 춥게 느껴졌던 4월, 아빠는 어째서인지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빠가 깨어나길 기다리는 나와 여전히 성장하지 못한 나는 공존한다. 내 멈춰버린 시간은 어디서부터 멈춘 것일까? 내 앞에 나타난 ‘수연’이란 존재는 18살의 나와 같은 교복을 입고,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수연’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어느 날 ‘수연’은 말했다.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게 전부야”. 그리고 “수연”은 그 뒤로 보이지 않았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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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유독 춥게 느껴졌던 4월, 아빠는 어째서인지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빠가 깨어나길 기다리는 나와 여전히... 더보기18살 유독 춥게 느껴졌던 4월, 아빠는 어째서인지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빠가 깨어나길 기다리는 나와 여전히 성장하지 못한 나는 공존한다. 내 멈춰버린 시간은 어디서부터 멈춘 것일까? 내 앞에 나타난 ‘수연’이란 존재는 18살의 나와 같은 교복을 입고,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수연’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어느 날 ‘수연’은 말했다.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게 전부야”. 그리고 “수연”은 그 뒤로 보이지 않았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