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24년 한반도에서 마지막 호랑이가 잡혔다. 일제의 사냥에 의해서다. 그들에게 사냥에 대한 명분은 충분했고 누구도 넘보지 않는 자연의 고고한 포식자로 군림하던 호랑이는 속수무책으...더보기
소개: 1924년 한반도에서 마지막 호랑이가 잡혔다. 일제의 사냥에 의해서다. 그들에게 사냥에 대한 명분은 충분했고 누구도 넘보지 않는 자연의 고고한 포식자로 군림하던 호랑이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자연은 힘을 쓰지 못했다.
마지막 사냥이 끝난 후 호랑이는 공식적인 기록에서조차 사라졌다.
우리는 그 때부터 시작한다. 접기
기억하고 싶은 문단을 마우스(PC버전) 또는 손으로 터치(모바일버전) 후 1초 가량 꾸욱 누르면 책갈피가 지정됩니다. 책갈피를 누르면 해당 문단으로 이동하지만, 내용이 수정된 경우에는 정확한 위치로 찾아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전체 책갈피 기록은 마이페이지에서 한눈에 모아볼 수 있으니, 보다 편리하게 나만의 독서기록을 관리해 보세요!
1924년 한반도에서 마지막 호랑이가 잡혔다. 일제의 사냥에 의해서다. 그들에게 사냥에 대한 명분은 충분했고 누구도 넘보지 않는 자연의 고고한 ... 더보기1924년 한반도에서 마지막 호랑이가 잡혔다. 일제의 사냥에 의해서다. 그들에게 사냥에 대한 명분은 충분했고 누구도 넘보지 않는 자연의 고고한 포식자로 군림하던 호랑이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자연은 힘을 쓰지 못했다.
마지막 사냥이 끝난 후 호랑이는 공식적인 기록에서조차 사라졌다.
우리는 그 때부터 시작한다. 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