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강해솔과 손아영은 바닷속 고향을 떠나 인간 세상에서 아들을 낳고 새로운 삶을 꾸린다.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 그들의 일상은 과거 고향에서 있었던 전쟁의 기억과 인간 세상에서 불완전...더보기
소개: 강해솔과 손아영은 바닷속 고향을 떠나 인간 세상에서 아들을 낳고 새로운 삶을 꾸린다.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 그들의 일상은 과거 고향에서 있었던 전쟁의 기억과 인간 세상에서 불완전한 미래를 상상하며 매일 불안 속에 살아간다.
그 가운데 어린 소래를 키우며 인간들과 어울리려 노력하지만, 이내 서해 바다에서 비롯된 수상한 사건과 ‘아가미가 달린 자’의 소문이 들려오면서 위기가 찾아온다.
해솔과 아영은 점차 다가올 선택 앞에서 인간과 고향 사이,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 동시에 아들 소래는 바닷물을 마시지 않은 채 인간으로 성장하다가, 점차 자신의 본성과 가족의 비밀을 깨닫고 성장해 간다. 그렇게 점점 알 수 없는 위협도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접기
강해솔과 손아영은 바닷속 고향을 떠나 인간 세상에서 아들을 낳고 새로운 삶을 꾸린다.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 그들의 일상은 과거 고향에서 있었던... 더보기강해솔과 손아영은 바닷속 고향을 떠나 인간 세상에서 아들을 낳고 새로운 삶을 꾸린다.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 그들의 일상은 과거 고향에서 있었던 전쟁의 기억과 인간 세상에서 불완전한 미래를 상상하며 매일 불안 속에 살아간다.
그 가운데 어린 소래를 키우며 인간들과 어울리려 노력하지만, 이내 서해 바다에서 비롯된 수상한 사건과 ‘아가미가 달린 자’의 소문이 들려오면서 위기가 찾아온다.
해솔과 아영은 점차 다가올 선택 앞에서 인간과 고향 사이,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 동시에 아들 소래는 바닷물을 마시지 않은 채 인간으로 성장하다가, 점차 자신의 본성과 가족의 비밀을 깨닫고 성장해 간다. 그렇게 점점 알 수 없는 위협도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