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초반 좀 우울, 해피 엔딩]
세상을 저주하는 유와, 세상에게 버림받은 온의 이야기.
*
“세상은 날 버렸지만, 나는 버리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당신과 함께라면 버려도 괜찮을 거 같아.”
우울하지만 맑은 목소리로 속삭인 온이 앞으로 흘러내려온 머리카락을 쓸어넘기고는 웃으며 속삭였다.
“나랑 세상을 버리고, 마지막에 무너져가는 세상을 보며 같이 침몰하자.”
[초반 좀 우울, 해피 엔딩]
세상을 저주하는 유와, 세상에게 버림받은 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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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날 버렸지만, 나는 버리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당신과 함께라면 버려도 괜찮을 거 같아.”
우울하지만 맑은 목소리로 속삭인 온이 앞으로 흘러내려온 머리카락을 쓸어넘기고는 웃으며 속삭였다.
“나랑 세상을 버리고, 마지막에 무너져가는 세상을 보며 같이 침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