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미안해요, 오빠! 내가 오빠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요!”
학벌도 스펙도 보잘 것 없어 번번이 취직에 실패하는 26살 대학생 윤채린,
그녀를 살게 하는 낙은 가수이자 영화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안의 덕질.
그를 쫓아다니다 대출까지 받아서 산 고급카메라를 빼앗긴 그녀는
카메라를 되찾기 위해 이안의 집 앞에서 밤을 새우다가
이안의 집에 들어가는 여자를 목격한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에 빠진 채린,
그 여자의 정체를 확인하려다가 오히려 이안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녀는 과연 카메라를 되찾고 이안의 범죄를 밝힐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