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가 좋아하는 타입도 있냐?”
“박유원 취향? 돈 없고 인물 멀쩡한 사짜. 거기에 성격까지 안 좋으면 금상첨화.”
“야!”
제 2의 박유원만 수십 명! 명실상부한 국내 톱 여배우 유원에게 남자 복은 별로 없다.
서울대병원 정신과 전문의 수인과는 이렇다 할 고백도 없이 어정쩡한 사이가 돼 버렸고,
서울중앙지검 김지원 검사는 첫눈에 반했다며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걸어온다.
이 와중에 검찰은 수인을 특별 의료자문으로 위촉하고, 수사를 진행하던 지원은 수인이 사건에 깊이 연루돼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로맨스 드라마, <일곱 번째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