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 장르: 호러, 추리/스릴러
  • 평점×4 | 분량: 87매
  • 소개: 어린애의 형상을 한 무언가가 맨손을 꼿꼿이 세우고는 정장을 입은 남자의 복부를 찌르고 있다. 이미 근처는 빨갛게 물들어서는, 물감을 넣은 거대 물폭탄이라도 터뜨린 것 같은 꼴이다.... 더보기
작가

작품 소개

어린애의 형상을 한 무언가가 맨손을 꼿꼿이 세우고는 정장을 입은 남자의 복부를 찌르고 있다. 이미 근처는 빨갛게 물들어서는, 물감을 넣은 거대 물폭탄이라도 터뜨린 것 같은 꼴이다.
“넌 그거 치울 사람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원래 흰색이었던 원피스와 검붉게 되어 버린 머리카락이 축 늘어져서 무거워 보인다. 격하게 흔들리던 두 개의 몸뚱이가 우뚝 멈춘다.
소녀의 모습을 한 귀신이 나를 본다. 그리고 아주 일상적이고 소녀다운 모습으로 웃는다.
“아저씨가 치우면 되잖아.”


작품 분류

호러, 추리/스릴러

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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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평점×4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87매

등록 / 업데이트

19년 2월 / 19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