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지옥에서 사명을 받고 돌아온 아이의 고군분투, 그를 돕는 사람과 해하려는 사람의 대립, 그들이 물리쳐야 할 귀신 이야기라니… 꽤 낭만적일 테지!”
어릴 때부터 산골에서의 감금 생활로 학대받은 소녀 최아윤. 아홉 살 무렵 귀신과의 거래로 부모를 죽여 저승으로 잠시 불리게 되나, 지옥이 아윤에게 벌을 내리는 것을 거부한다. 그에 염라는 아윤에게 악귀를 잡고 죄 없는 사람들을 구출하라는 사명을 내리고 갈 곳이 없어진 아윤을 그 마을에 살고 있던 무당, 수해에게 내려보낸다. 동화같이 낭만적인 호러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