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시간을 사냥하고 거래하는 세상. 시간을 많이 갖은 자들은 귀족이 되어 도시를 건설했다. 도시안에서 살기를 희망한 무리들은 귀족에게 노동력과 세금을 바치는 댓가로 시간사냥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약속을 받았고, 귀족에게 충성을 거부한 무리들은 도시밖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지만, 시간사냥을 당한다. 시간거래를 관장하는 뱅크스가는 귀족중 최고레벨로 도시 툼을 지배한다. 뱅크스가는 400년전 시간학교를 세웠고 이곳 졸업생들은 헌터, 스퀴퍼, 트랜스터, 셀러로 활약한다. 주인공 제이콥은 헌터인 아버지의 뇌물로 귀족들만이 입학할 수 있는 시간학교에 특별입학 하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갖가지 심부름을 하며 돈을 모아 가출할 날만 꿈꾼다. 그러던중 천민구역에서 기적적으로 신분상승하여 전학온 마커스를 만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데……
“이러면 아버지가 실망하실거야. 하지만 이편이 훨씬 재미있는걸!”
5%스팀펑크, 20%마법, 30%모험, 40% 성장물을 조물조물한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