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지구는 멸망했다.
혹은 무너지기 직전까지 간 상태로 긴 시간을 보내야할 운명에 휩싸인듯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고,
이제까지 살아온 이 땅 위에서 죽음을 맞거나 얼마동안이나 이어질지 모를 삶을 연명해나가는데 익숙해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런 그들과는 달리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들도 존재했다.
그들은 광신도들과 스스로 무너지는 지구의 변덕에 운명을 맡기느니 차라리 먼 우주로 모험을 떠나보기로 마음먹은 자들이었다.
작품 분류
SF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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