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있는자 (신을 만난 사람, 악마를 만난 사람 그 두사람의 이야기)

스스로 있는 자
신과 악마에 관한 존재
신을 찾는 사람과 악마를 찾는 사람
결국 신을 찾은 사람과 악마를 찾은 사람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
고통에 몸부림치며 불운의 의미와 악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한 남자와
모든 것을 잃고 자살을 시도한 남자에게 각각 신과 악마가 나타나 그들을 인도한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와 부조리와 철학을 탐구하는 남자의 이야기와 악마의 계약을 통한 새로운 삶을 사는 남자의 이야기가 교차 진행된다

신한수(20대중반) : 불운의 아이콘으로 친구도 없고 늘 우울하게 사는 남자.
인기녀 수미를 좋아하며 인생의 고뇌와 신에대한 의문에 사로잡혀 신을 끊임없는 탐구하다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조필성(30대초반) : 인생에 모든 것을 잃고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자살을 시도했으나 악마의 왕 루시퍼를 만나 그와 계약을 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남자. 악마는 그를 놀라운 능력으로 새롭게 변신 시킨다.

수미(20대중반): 한수가 좋아하는, 교회를 다니는 여자로 억울하게 온갖 수난을 당하면서 한수와 함께 위기를 헤쳐나간다. 이 세상에서 선하게 하나님을 신앙하며 괴로움을 당하는 대표적인 캐릭터

불운의 이유를 찾는 남자 신한수. 그에게 어느 날 신이 직접 나타나 이 세상의 비밀을 알려준다.
인생의 모든것을 잃고 자살을 결심한 조필성. 그에게 어느 날 악마가 나타나 7가지 유혹을 한다.
서로 다른 두사람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결국….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