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 안에 찬송가가 울려퍼지고 선생이 지휘를 하는 가운데 귀여운 애벌레가 피아노를 갉아먹는다.
“사각사각, 사각사각”
리본을 맨 새침떼기 소녀가 애벌레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니 아름다운 합창이 정점을 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