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천재 신경생리학자인 이 지성박사는 인간의 중추신경인 뉴런의 활성화과정을 연구하는 생리학자였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들을 위해 해결과정을 연구하던 중 뉴런의 신경계작용을 활성화 시키는 메커니즘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임상실험을 통해 인간에게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아들을 수술대위에 세운다.
수술은 대성공을 거두게 되고 아이는 IQ 180의 초천재아(超天才兒)로 변신하게 된다. 그런데 수술이 끝난 후 이 지성(李 知性) 박사는 자신의 메커니즘(mechanism:체계)에서 오류(誤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수술 부작용으로 괴로워하던 아들은 아버지의 연구논문을 토대로 스스로 그 오류(誤謬)를 수정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드디어 그 오류(誤謬)를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실험 대상자를 끌어들여 수술을 하게 되고 천재수술(天才手術)은 완벽하게 성공(成功)을 거두게 된다.
이제 자신을 수술대위에 세우고 수술을 집도(執刀) 할 의사로 아버지에게 수술을 부탁하게 되는데…
신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이 겪게 되는 일들을 통해 과학이 발달될수록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다는 걸 제시하며, 인간의 신경생리학에 관한 과학적인 접근과 뇌의 신비, 유전공학기술과 신의 유전자를 통한 인간의 기원에 관해서 탐구하고, 인간의 이중적인 양면성에 대해서 고찰해 보면서 지능이 가진 의미와 생명의 신성함, 진화와 창조의 이중적 접근을 통한 신의 섭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작품을 집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