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순대는 말이다…”

창자를 뒤집어 소금물에 주물러 빤 다음, 하룻밤 물에 담가 놓는다. 생강을 갈아 넣어 누린내를 없앤다. 응고된 선지에, 데친 부추와 우거지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거기에 고기도 함께 넣는다. 국수나 찹쌀이 아닌 고기를. 다 준비된 소를 창자 속에 채운 후 양쪽 끝을 실로 묶는다. 된장을 푼 끓는 물에 한 시간 정도 삶으면 순대가 완성된다.(2011)


작품 분류

일반

작품 태그

없음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97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