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202년, 순례자들은 이교도의 손에 떨어진 성지 예루살렘을 수복하겠노라고 십자가 앞에 맹세했다. 그러나 1203년, 순례자들은 그리스도에게 봉헌된 도시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공격한다. 그리고 12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