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전설의 시대, 중앙 대륙에는 인간들의 욕심에 의하여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 인간의 욕심은 인간을 죽였고, 인간들은 그것을 신의 탓으로 돌렸다. 믿음을 잃은 신은 슬픔에 빠진 와중에 올곧은 단 하나의 기도를 듣게 된다. 자신의 생명줄과 같은 그 기도를 따라 헌신하여 내려가 그곳에서 크론성국의 왕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신은 그의 뒤에서 자신들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철퇴를 내리고자 다짐한다. 신을 등에 업은 크론성국은 강력한 힘으로 주변 국가들을 굴복시켰 나갔다.
참다 못한 다른 국가들은 거대한 힘을 가진 두 왕국 ‘베힘’과 ‘아르켄’을 중심으로 연합군을 결성하여 ‘크론 성국’에 맞서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