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마도서를 얻은 여자아이의 짧은 일생을 그린 소설.
7세 : 일상기. 얻은 힘을 통해 사람들을 돕는 일이나 학교에서 친들과 많은 일들이 있었다.
12세 : 신인기. 어느 정도 힘에 익숙해 졌고 적들은 늘었다. 나도 이제 떠나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
15세 : 유랑기. 부모님에게서 독립한지 3년째. 할 일은 더 늘고 속상한 일들뿐이다. 그 사이에 내 인생에 크나큰 일을 벌였다. 그리고 많은 곳을 여행하며 제자를 만들었고 많은 신기한 일들을 경험했다.
17세 : 전성기. 정말로 많은 일들을 해냈다. 많은 인연도 있었고 많은 일들이 있지만 힘들지 않은데 지치는 기분이다. 그래도 웃으면서 나아가야겠지…
19세 : 타락기. 이 세상은 썩었다. 존경받았고 행복했던 나는 없다.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한 세계를 부술 것이다. 미안해요. 엄마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