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외투를 단단히 여미고 거리를 걷던 마리오는 상가에 진열되어 있는 OLED 텔레비전을 보았다. 그 안에는 마리오가 벽을 차고 모자를 날리며 아름다운 세계를 여행하고 있었다. “나는 여기에 있는데, 저기도 내가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