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나’는 마법사. 사람들이 마법이 아무리 속임수라고 생각하든, 마법사란 마술사나 사기꾼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하든 정말 마법사다. 이 이야기는, ‘당신’에게 반하기까지 있었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