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마지막을 정하기 위해 밤바다를 찾은 한 소녀.
사람들과 반대 방향으로 걸어간 끝에 도착한 마지막 가로등 아래에서, 낯선 소년을 만났다.
소년은 소녀가 이곳에 온 이유를 단번에 알아차렸다.
하지만 말리지도, 위로하지도 않았다.
대신 엉뚱한 질문 하나를 건넸다.
“근데 혹시 라이터 있어?”
그렇게 두 사람은 작은 불꽃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해가 뜰 때까지 이야기를 시작한다.
작품 분류
일반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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