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 버블경제 호황기 일본, 통번역 유학생 원은 돈을 좇아 한 부자 노인의 통역가 겸 운전 기사가 된다. 사치와 허무가 공존하는 도쿄에서 원은 주변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붉은 형상을 목격한 뒤 차례로 죽음을 맞이하자 공포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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