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철이 들기 전의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이상을 바라곤 한다. 그러나 그들은 곧 자신의 불완전성에 기인한 벽을 마주한다.
공교롭게도 그 불완전성 때문에 인간은 벽의 존재를 알면서도 욕망을 버리지 못한다. 이름도 남기지 못한 대다수의 존재들은 그렇게 이 땅에 머물다 갔다. 자신이 주인공이 될 날이 올 거라 맹신하면서.
괴물이 사람들을 위협하는 세계에서 마도공학 기반의 무기를 다루는 특수부대, 아크투루스 포스가 위그드라실 공화국의 희망이다. 아크 포스의 총사령관이자 어릴 적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형 로키와, 그에게 애증의 감정을 품고 입대한 동생 토르. 보이는 이빨과 보이지 않는 칼날이 공존하는 곳에서 15세 소년이 자신과 타인과 세상을 이해해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