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해구에 사는 심해어 한 마리의 이야기입니다.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지는 미리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첫 장을 여시는 편이, 이 이야기를 가장 온전하게 만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