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신은 자비롭지 않았다.
나의 머릿속에서 타락한 성직자의 이름을 속삭였고, 그 대상을 죽일 때까지 나의 뇌수를 후벼팠으며, 그 자의 피가 흐른 뒤에야 침묵했다.
나는 그것을 신탁이라 믿었다.
그러나, 그 모든 심판의 끝에서 죽어가는 성자는 물었다.
“너는 네테루와 에르케투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가?”
이것은 신탁인가, 저주인가?
구원인가, 학살인가!
작품 분류
판타지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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