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DJ/프로듀서 서유현은 친구의 공연을 따라 도쿄로 향한다. 그곳에서 학창 시절부터 동경해 온 일본 밴드 ‘우주미아’의 멤버이자 재일교포 래퍼, 미치노 우리와 뜻밖의 인연을 맺는다.
시부야의 밤, 즉흥적으로 오른 오픈 마이크 무대. 유현이 튼 비트 위로 미치노의 거침없는 프리스타일 랩이 쏟아지고, 우연히 촬영된 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을 뒤흔든다. 장난과 인용, 분노와 일상이 뒤섞인 그의 말은 국경과 법, 언론이 만든 ‘투사’의 이야기로 돌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