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죽으면 끝일 줄 알았다.
술에 망한 큰형.
주식에 망한 둘째.
도박에 망한 셋째.
약에 망한 막내.
각자 다른 중독으로 인생을 잃은 독중 형제는 죽은 뒤 저승에서 다시 만난다.
그런데 저승에도 카지노가 있었다.
패배자들이 모이는 카지노.
희망을 상품처럼 팔고,
포기하지 못하게 만드는 곳.
그리고 형제들은 저승 감사원에 채용되어
그 카지노를 조사하게 된다.
“한 잔만 더.”
“한 판만 더.”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
살아 있을 때 자신들을 망하게 했던 말들이
저승에서도 반복된다.
이 작품은 도박 이야기이면서,
도박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가 끝내 놓지 못했던 것들,
포기하지 못했던 희망,
그리고 스스로를 속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블랙코미디 저승 판타지
《저승에서도 도박입니다》
작품 분류
판타지, 일반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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