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1년, 프랑크푸르트.
세상의 모든 사람과 물건, 나라와 종교, 지식과 사상이 모여 서로를 밀치고 스치며 꿈틀대던 도시.
그리고 자신의 신념과 사유, 문장과 이야기를 품고 그곳을 향해 걸어간 이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