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강사인 ‘나’는 지역가족센터에서 중도귀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 어느날 학생의 집에서 태국식 냉국수를 대접 받는데… ‘나’는 정체성이란 하나의 그릇에 다 담기지 않는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