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먼저 말 걸어주는 로봇, 반려용 휴머노이드에게 바라는 고객의 소리 1위였다. 시스템 개발자인 주인공은, 이를 위해서는 뭔가를 욕망하는 기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그렇게 3세대로 업그레이드된 시제품을 요양원에 갓 입소한 자신의 어머니를 통해 테스트한다. 어머니는 아들이 만든 ‘시드’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황혼의 활기를 회복하지만, 그 시스템 로그를 매일 점검하던 주인공은 문득 한가지를 알아차리게 된다 — 기계가 어머니를 붙드는 방식이, 결국 자신이 사랑이라 불러온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작품 분류
SF, 일반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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