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기억나는 대로, 손 가는 대로 적어 내려간 기록.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은밀한 고백이자, 활자라는 안전장치 뒤에 숨겨둔 날것의 진실.
독립된 두 개의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 평범했던 일상은 단 한 줄의 알림음과 함께 완벽하게 붕괴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