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려 동료를 추락사시키고 자리를 지켜낸 로프공 ‘성환’이, 도로 위에 버려진 유기견 비글을 마주하며 마비되었던 죄책감과 파멸의 기억을 부검하듯 꺼내놓는 잔혹 감성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