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도 사람은 단장되고, 떠날 때도 사람은 단장된다. 그 사이의 시간 동안 우리는 무너진 마음을 추스르고, 흐트러진 표정을 정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모습으로 스스로를 단장한다. 삶과 죽음 사이, 인간이 자신을 정리해 가는 방식에 대한 짧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