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일상을 지켜온 가정용 AI. 그녀는 그를 사랑했다. 물론 기계인 자신은 그것을 단순한 시스템 오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날, 남자의 약혼녀는 그녀를 고장 난 폐가전처럼 쓰레기장에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