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랑이란, 운명일까? 인간의 선택과 서사일까?”**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사랑에 얼마나 정직했나.
사랑을 통해 진실을 찾아나서는 이야기
<<마지막 정오는>>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의 *로쟈와 소냐*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고,
남녀 간의 사랑 그리고 자기기만과 죄책감을 시작으로
자신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사랑을 운명이라 믿었기에 집착한 사람, 확신했기에 무너진 사람, 선택했기에 끝까지 붙든 사람, 선택했기에 외면한 사람들이 등장하며
사랑에 절망한 인물들이 각자 자기 내면을 파헤칩니다.
줄거리
우리의 주인공, 한국을 대표하는 지식인 ‘장노아’는 오래전에 자폐아 아들을 잃고 이혼했다.
아버지 노릇을 하지 않았고 사랑하는 아내를 침묵으로 방치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화려한 명성과 지적인 권위로 감추며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 여배우 안나가 찾아오고,
그는 자신을 향한 그녀의 순정을 눈치 챘지만 그녀를 돕기로 마음먹는다.
단지 그녀가 안쓰럽다는 이유로, 자신도 아직 무너져 있다는 이유로.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채.
그러던 어느 날, 안나는 갑작스럽게 자살을 한다.
안나의 자살 사건 이후, 노아의 오랜 친구 이훈은 방송에서 이같이 말한다.
‘자살한 사람들은 자기의 진실을 묻어두어서 죽는 것이다.’라고.
노아는 이훈의 말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지만, 그 확신이 가라앉기도 전에 공황이 시작되고
가족에 대한 죄책감이 한꺼번에 수면 위로 올라온다.
노아는 죄를 지었는가, 단지 불완전한 인간이었는가. 아니면 둘 다인가.
자신의 진실에 가 닿으려는 한 남자의 처절한 이야기
작품 분류
로맨스, 일반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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