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간단해. 장풍은 파동함수야.”
“네?”
서울대 물리학과 학부생인 도현은 ‘운명 철학관’에서 만난 노도사 태길진인에게서 믿기 힘든 말을 듣는다.
장풍은 신비가 아니라, 세계라는 거대한 프로그램의 규칙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
우주는 시뮬레이션이며 기(氣)라고 하는 저레벨 언어로(어셈블리어와 같이) 돌아가는 세계라는 이야기를 한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는 반론을 던지는 도현.
그러나 노인은 정말로 푸른 빛의 기적을 선보인다. 도술이 사실은 과학의 다른 언어라는 것이었다.
노인은 도현에게 도술을 배울것을 권유하지만, 도사가 사실은 세상의 유지보수를 하는 하청업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 도현은 그대로 도망을 꾀한다.
그런 그에게 노인이 내민 치명적인 제안은 바로 강남 건물주가 될 기회.
세상을 지키는 서버인 신단수와 그것에게 명령을 내릴수 있는 유일한 보물 천부인 (천경,지척,인검).
그것을 탈취하고 세상의 시간을 되돌리려는 악당의 위협이 다가온다.
과연 도현은 도사가 되어 세상을 위협하는 위기로부터 사람들을 아니 자신의 강남 건물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초특급 SF 아니 Saibi Fiction 사이비 픽션이 이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