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는 순간, 무언가가 시작된다. 형광등이 꺼진 방 안, 위층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음, 어둠 속에 앉아 있는 그것, 그리고 나를 지켜보고 있는 시선. 일상이라는 가장 무서운 무대에서 벌어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심리 호러 단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