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사무실에 오직 이솔 혼자만이 남게 되었다. 그러자 외부와의 공기 순환이 철저히 통제된 밀폐된 테라리움 속의 미모사는, 조금의 충격조차 받았을리 없는 그 미모사는 일제히 수축하며 잎을 한껏 오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