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청춘을 바쳐 모은 보증금을 악질 사기꾼 ‘이태신’에게 뺏기고 빗속으로 쫓겨난 수아.
갈 곳 없는 절망의 끝에서 그녀는 회사 최고의 냉혈한, 강도진 실장과 마주한다.
도진은 비에 젖은 수아를 자신의 3층 아지트로 데려가고,
수아는 그곳에서 숨 막히고 위태로운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평온함도 잠시—
물감 향 가득한 화실 뒤에 숨겨진 기묘한 ‘밀실’의 존재를 알게 된 순간, 수아는 경악한다.
정체를 들킨 도진은 차가운 눈빛으로 그녀가 단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원수의 이름을 내뱉는데…….
“당신 전세금 들고 튄 사기꾼 이름, 이태신입니까?”
하나의 원수를 향한 두 사람의 위험천만한 공조가 시작된다.
욕망과 사기로 얼룩진 도시 ‘성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처절한 복수와 구원의 기록,
<5부작 연작 시리즈 1탄> 《비가 그치면 너에게로》가 지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