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우리가 기억하기를 거부하고 망각의 안개 속으로 숨는 순간, 폐허는 내면에서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다.”
짙은 안개로 둘러싸인 고립된 마을 ‘안개령’. 20년 전 비 내리는 밤, 12살 소녀 이설이 저수지 공사 현장에서 실종된다. 사실 그날 밤 모든 주민이 목격자였으나, 마을의 권력자 조장훈이 베푸는 ‘은혜’와 ‘공포’ 앞에 모두가 입을 닫고 공범이 되기를 자처했다.
그렇게 20년 후, 낡은 일기장을 들고 고향으로 돌아온 오빠 이준. 법과 이성으로 무장한 변호사가 된 그는 안개 속에 숨은 평범한 이웃들의 추악한 민낯과 마주한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이준과, 자신들의 안온한 낙원을 지키기 위해 살인마저 정당화하는 마을 사람들의 숨 막히는 사투.
한 아이의 목숨을 담보로 세워진 가짜 낙원, 그 견고한 침묵의 성벽을 무너뜨릴 한 남자의 고독한 추적이 시작된다!
작품 분류
추리/스릴러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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