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경고: 초과 근무 71분 경과. 수당 지급 불가 구간 진입.]
[자살은 시스템 인적 자산의 손실입니다. 당장 가부(可否) 처리하세요.]
모든 것이 ‘크라운(돈)’과 ‘레벨’로 결정되는 거대한 수직 도시.
이곳에서 자살은 단순한 비극이 아니다. 국가의 세수를 갉아먹는 치명적인 ‘조세 회피’이자 시스템의 에러일 뿐.
위기대응 3팀의 하청 노동자 캣은 타겟이 죽든 말든 내 코어-패드에 잔고만 찍히면 그만인 일용직이다.
하지만 잦은 야근과 악덕 부장의 짬처리에 지쳐가던 그녀에게, 천상계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천재(이자 국왕의 딸) 로완이 접근한다.
“국가 생명 관제망을 해킹해서, 자살 경보가 본부로 가기 전에 우리가 가로채는 거야. 넌 입으로만 설득해서 수당 챙겨.”
세상의 끝 낭떠러지에 매달린 불법 개조 컨테이너.
국가의 감시망을 뚫고 핫라인을 개통한 두 소녀는,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자들의 비릿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목숨조차 자본의 논리로 굴러가는 완벽한 디스토피아.
떨어지려는 자와, 돈을 위해 기어코 끌어올리려는 자들의 하드보일드 스릴러.
작품 분류
SF, 추리/스릴러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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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작품 성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