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법률조사관 지우는 우주정거장 사고 피해자 파일에서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을 발견한다. 민아. 그러나 파일에 적힌 이름은 레이첼이었다. 신분을 감추고 우주로 간 그녀. 지우는 차가운 시신 앞에서야 민아가 왜 거기 있었는지, 무엇을 하려 했는지 비로소 알게 된다. 읍성이라는 뚜껑 덮인 도시, 그리고 달, 우주정거장. 그 공간들을 가르는 신분의 벽. 그리고 검은 바다 너머로 사라진 한 사람이 남긴 것들에 대한 이야기.
법률조사관 지우는 우주정거장 사고 피해자 파일에서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을 발견한다. 민아. 그러나 파일에 적힌 이름은 레이첼이었다. 신분을 감추고 우주로 간 그녀. 지우는 차가운 시신 앞에서야 민아가 왜 거기 있었는지, 무엇을 하려 했는지 비로소 알게 된다. 읍성이라는 뚜껑 덮인 도시, 그리고 달, 우주정거장. 그 공간들을 가르는 신분의 벽. 그리고 검은 바다 너머로 사라진 한 사람이 남긴 것들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