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물이 먼저 변했다. 그 다음이 사람이었다.
1993년, 켄터키주 루이빌. 정수장은 오염되었고
지휘부는 광기 속에 무너졌다. 지도로부터 지워진 지옥.
아무도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전략 자산, 세라 지원 킴.
500%의 감각과 11%의 체지방. 뇌를 강제 구동시킨 대가는 ALT 1200의 사형 선고다. 은빛 지포 라이터가 튕기는 찰나, 과각성된 시청각이 전장을 해부한다. 내일이 없는 ‘유리 검(Glass Sword)’이 지옥을 뚫는다.
네 명의 사냥개.
스톤, 해머, 퓨즈, 그리고 텍스. 기계처럼 움직이는 델타 분견대가 그녀를 호위한다. 탄창이 비고 퇴로가 끊겨도, 그들은 결코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떼지 않는다.
이건 당신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이다.
[Author’s Note]
본 작품은 게임 ‘프로젝트 좀보이드’의 ‘녹스 사태’ 설정을 하드보일드 밀리터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오마주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