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삼도천 여관 거리에 온 지 이틀째, 신경쓰이는 아이를 만났다’
처음이라 서툴고, 그렇기에 애틋하고 강렬한, 누구에게나 한 번은 찾아온다는 찬란한 순간.
너무 일찍 죽어버린 나에게 그 순간은, 삼도천에서 찾아왔다.
두 가닥의 실이, 너와 내가 교차할 수 있던 것은 분명,
“분명 평생에 걸쳐 누렸어야 할 행운을, 지금 앞당겨 받은 거야. 의심할 여지도 없는 행운이었던 거야.”
“네가 아무리 아니라고 우겨도, 이번에는 나도 지지 않을 거니까.”
그렇기에 결정했다.
죽은 자에게 주어지는 일곱 번의 일주일, 죽음을 유예할 수 있는 마지막 49일.
누군가는 놓친 것을 뒤쫓고, 누군가는 남아 닿지 못할 기록을 남기고, 또 누군가는 최고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간.
늘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꿈꿔온 나는, 나의 49일을 너에게 쓰기로 했다.
나의 ‘시간 죽이기’는, 저승에서 사람을 죽이는 데 쓰인다.
작품 분류
로맨스, 기타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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