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세상은 멸망하지 않았다. 그저 3만 원짜리 일당과 배당금에 길들여졌을 뿐이다.
식품 유통을 장악하고 가상현실 ‘캡슐’로 인류를 사육하는 거대 기업. 이 플라스틱 낙원을 창조한 ‘아버지’는 고아원에서 거둔 아이들을 잔혹한 사도로 길러냈다. 기만과 선동, 폭력과 광신. 완벽한 도구로 자라난 사도들 위에 군림하던 아버지가 어느 날 단 한 줄의 암호를 남기고 증발한다.
‘아버지는 낙원에 계신다.’
신이 사라진 광야, 남겨진 12명의 괴물들은 제국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의 목줄을 노리기 시작한다. 정부의 수사망이 좁혀오고 통제 불능의 피지컬 AI가 깨어나는 가운데, 이 거대한 기만극의 십자가를 지고 새로운 신이 될 자는 누구인가.
성경의 서사를 비틀어버린 가장 서늘하고 잔혹한 디스토피아 기업 스릴러.
가짜가 진짜를 집어삼킨 세상, 플라스틱 복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작품 분류
SF, 추리/스릴러작품 태그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 #성경 #기업 #현대 #미래작품 성향
아직 작품 성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