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 장르: SF, 추리/스릴러
  • 평점×5 | 분량: 87매
  • 소개: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이시대는 커피 로봇이 사람을 죽인 사건을 추적하다 의식을 잃고, 지하 밀폐 연구실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는 유리 항아리 속 뇌가 있다. 뇌는 스스로를 진도훈이... 더보기
작가

작품 소개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이시대는 커피 로봇이 사람을 죽인 사건을 추적하다 의식을 잃고, 지하 밀폐 연구실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는 유리 항아리 속 뇌가 있다. 뇌는 스스로를 진도훈이라 밝히며, 이 공간의 모든 것—문, 환기, 산소—을 자신이 지배한다고 선언한다.
7년 전 루게릭병 말기 천재 해커였던 진도훈은 뇌만 적출당해 BCI 실험체로 살아남았다. 그가 IoT를 무기로 삼아 세 사람을 살해한 이유는 단 하나, O사 접수원 한유라. 2019년 겨울, 한유라가 건넨 따뜻한 유자차 한 잔. 평생 단 한 번 경험한 온기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제거하는 ‘자동 퍼지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이시대가 밀실 안에서 탈출구를 모색하는 사이, 진도훈은 한유라마저 이 공간으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연구실의 진짜 주인 장영택 박사가 나타나며 숨겨진 목적이 드러난다—진도훈의 뇌에서 추출하던 DMT, 그 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유라의 뇌까지 적출하려는 것.
밀폐된 지하 공간. 산소는 줄어들고, 출구의 열쇠는 모든 것을 통제하는 뇌가 쥐고 있다. 물리적 감옥에서 벗어나더라도, 보이지 않는 IoT 네트워크라는 진짜 감옥은 여전히 작동 중이다.
“문은 열렸다. 하지만 감시는 끝나지 않았다.”


작품 분류

SF, 추리/스릴러

평점

평점×5

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87매

등록 / 업데이트

1일 전 / 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