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하늘의 신수(神獸)에게서 신총이라 불리는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는 신수족. 그런 신수족 중 설산에서 평화롭게 살던 눈토끼족의 마을에 갑작스레 날아든 위협, 부족의 근간을 앗아가려는 속셈 속에 과거의 인연인 검은 뱀족이 나타나 눈토끼족인 서리에게 제안한다.
‘네가 우리 부족의 인질이 되면 돼.’
분쟁을 자처하는 삶과 안온했던 삶이 교차하며 드러나는 무력감 그리고 혼돈한 세상을 향한 의문. 온통 하얀 세상에 살았던 서리의 세상에 검은 것이 아른거리기 시작한다.
※[조아라], [브릿지] 동시 연재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