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죽음은 너무 쉽고 자비로운 결말이야. 저 지휘관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유령의 낙인’을 남겨주어야 해.” — 에리히 보르히만, U-4001 함장
“이건 살육이 아니다. 이건 우주가 허락한 단 한 번의 합주(Ensemble)다!” — 알리스터 켄들, HMS 밴가드 함장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1945년 5월 6일의 기록. 누군가는 그들을 패잔병이라 불렀고, 누군가는 그들을 미치광이라 불렀다. 하지만 심연의 어둠 속에서 마주 본 두 남자는 서로가 서로의 거울임을 깨닫는다. 사냥꾼의 등 뒤를 밟는 사냥감, 그리고 정적을 해부하여 적의 숨결을 찾아내는 추격자.
강철의 관(棺) 속에 갇힌 채 중력의 세례를 받으며 추락하는 U-4001. 그 마지막 잠항의 끝에서 그들이 마주한 것은 승리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존엄이었다.
작품 분류
역사작품 태그
#잠수함전 #21형유보트 #전기보트 #1945 #심리전 #대전쟁 #함대교전 #서스펜스 #역사판타지 #강철의긍지작품 성향
아직 작품 성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