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한 달 전. 너무나 사랑하던 남자친구가 죽었습니다.
사인은 빗길의 추돌사고로 영안실에 누워있는 그 고깃덩이가 정말로 내 남자가 맞나 몇 번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반쯤 깨진 얼굴이 지독히도 사랑하는 남자의 얼굴이라는 걸 깨닫고 나서야 그대로 기절해버렸죠.
나는 그와 곧 결혼할 사이였습니다. 예식장도 잡았었어요. 앞으로 이어질 행복한 나날을 그리고 또 그렸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립디 그리운 남자친구가 저를 불렀습니다.
“이울아…자는 거니? 좀 나와봐…”
작품 분류
호러, 로맨스작품 태그
#호러 #로맨스 #시리어스작품 성향
아직 작품 성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