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살고 싶지 않은 것도 아니고,
죽고 싶지도 않은 채로
어딘가 중간에 멈춰 있던 나.
자살 직전의 혼수 속에서
나는 패놉티콘이라는 공간과 마주했다.
그곳에서 감시자는 ‘죽기 직전의 나’였고,
문마다 갇혀 있는 건
언제나 스스로 포기했던 나의 꿈들이었다.
어린 날의 용기,
쓰러지던 순간들,
계속 버렸던 나 자신.
이제 나는
버린 꿈들을 하나씩 다시 마주해야 한다.
이 이야기는
“나 자신을 포기하고 싶었던 나”가
“다시 나 자신을 붙잡아가는 이야기”다.
작품 분류
일반, 기타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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