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 속 땜빵공

  • 장르: SF | 태그: #스팀펑크 #땜빵
  • 분량: 58매
  • 소개: 도시는 끓는 증기관 아래에서 숨 쉬었다. 황동 굴뚝이 뿜어내는 그을음은 늘 하늘을 잿빛으로 덮었다. 인류는 감정 없이 기계적 리듬으로 흡수하고 연소하며 살았다. 그들의 생명은 팔... 더보기

작품 소개

도시는 끓는 증기관 아래에서 숨 쉬었다. 황동 굴뚝이 뿜어내는 그을음은 늘 하늘을 잿빛으로 덮었다.

인류는 감정 없이 기계적 리듬으로 흡수하고 연소하며 살았다. 그들의 생명은 팔목 피부에 부착된 황동판, ‘증기식 대사판’ 일명 ‘패치’에 의존했다. 패치는 체온을 동력 삼아 대기 중 활성 기류를 인공 대사 증류액으로 변환했고, 이 증류액은 모세관을 따라 혈류로 스며들었다.


작품 분류

SF

작품 태그

#스팀펑크 #땜빵

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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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58매

등록 / 업데이트

2일 전 / 15시간 전

작가의 작품들